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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정신건강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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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란?

태어날 때부터 지적 능력이 모자라는 경우를 ‘정신 지체’라고 부르는 반면,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에 인해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이전에 비해 인지 기능이 지속적이고 전반적으로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나고 있는 상태입니다. 여기서 인지 기능이란 기억력,언어 능력, 시공간 파악 능력, 판단력 및 추상적 사고력 등 다양한 지적 능력을 가르키는 것으로 각 인지기능은 특정 뇌 부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수술 후 혼돈 상태와 같이 의식의 장애가 있어 이차적으로 인지 기능의 저하가 나타나고 있는 경우는 ‘섬망’이라고 하며, 치매와 구분되며 과거에는 치매를 망령, 노망이라고 부르면서 노인이면 당연히 겪게 되는 노화 현상이라고 생각했으나 최근 많은 연구를 통해 분명한 뇌질환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흔히 치매를 하나의 질병으로 생각하고, 치매는 모두 똑같고 별다른 치료법이 없다고 속단해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치매는 단일 질환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고 앞서 정의한 상태에 해당되는 경우를 통칭하는 것입니다.

의학 용어를 사용한다면 특정 증상들의 집합인 하나의 ‘증후군’에 해당되는 것으로 이러한 치매라는 임상 증후군을 유발하는 원인 질환은 세분화할 경우 70여 가지에 이릅니다. 다양한 치매 원인 질환들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은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이지만, 그 밖에도 루이체 치매, 전측두엽 퇴행, 파킨슨병 등의 퇴행성 뇌질환들과 정상압 뇌수두증, 두부 외상, 뇌종양, 대사성 질환, 결핍성 질환, 중독성 질환, 감염성 질환 등 매우 다양한 원인 질환에 의해 치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노인 우울증란?

노인성 우울증과 치매를 감별하는 것은 중요한데, 치매환자에서 우울증상과 유사한 증상들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많은 환자에서 치매와 우울장애가 동반될 수 있으며, 비록 치매가 없다 하더라도 주요우울장애 환자들은 인지기능의 손상을 보일 수 있으며, 이를 가성치매로 부르기도 합니다.

질병이나 약물에 의해 유발된 신체의 생리적 변화나 대사성 변화에 의한 우울증이 생길 수 있는데, 발견되지 않았거나 혹은 치료되지 못한 이러한 신체적 질환들은 활력상실, 식욕저하, 체중감소, 인지기능저하, 정신운동 지연 등을 유발합니다. 노인성 우울증은 신체적 질환과 동반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진단적 평가를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완벽한 신체검사이며 특히 신경학적 검사, 환자의 최근 약물복용, 광범위한 검사실 검사 등에 중점을 두여야 합니다. 일단 진단이 내려진 후 치료방법이 선택되어져야 하며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 정신치료, 전기경련요법, 가족치료 등이 있으며, 또한 관련된 신체적 질환에 대한 치료도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노인성 우울증의 치료에 있어서 약물치료는 항우울제를 사용하는데, 일단 우울증상이 좋아진 후에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6개월 이상의 지속적인 항우울제 유지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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